티스토리 뷰

반응형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70세의 도널드 고르스키씨는 빅맥을 매일 최소 두 끼 이상 섭취하며, 

지난 한 해 동안만 728개의 빅맥을 먹어 누적 섭취량이 3만 4128개에 달하는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그가 1972년부터 빅맥의 포장지와 계산서를 모아온 기록에 근거한 것입니다. 

고르스키씨는 자신이 빅맥을 처음 먹은 날부터 이 햄버거만 평생 먹겠다는 결심을 하고, 그 기록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하루에 최대 9개까지 섭취했지만, 현재는 하루에 2개로 줄였습니다.

고르스키씨의 이야기는 단순히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를 넘어, 일관된 식습관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를 제공합니다. 

그는 패스트푸드, 특히 빅맥을 주식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겪지 않고 있습니다. 

고르스키씨는 이를 열량 섭취의 관리, 특히 감자튀김과 같은 고열량 사이드 메뉴를 피함으로써 가능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그는 가끔 새로운 햄버거를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결국 빅맥으로 돌아오며, 이러한 일관된 식습관이 그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보입니다.

 

 

 


고르스키씨의 사례는 특정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섭취가 꼭 부정적인 결과만을 초래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습관이 모든 사람에게 권장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신체 조건과 대사율,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고르스키씨의 경우처럼, 특정 음식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함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