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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가족이
계신분들이 어떻게 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청각장애 등급의 이해와 분류 기준
청각장애란 소리를 듣는 청각기관의 손상 또는 기능 저하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들리는 소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청각장애는 정도에 따라 등급이 분류되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등급이 결정됩니다.
* 청각장애 1급 - 두 귀의 청력을 완전히 잃은 사람
* 청각장애 2급 - 두 귀의 청력이 각각 90데시벨 이상인 사람(두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 경우)
* 청각장애 3급 - 두 귀의 청력이 각각 80데시벨 이상인 사람 (귀에 입을 대고 큰 소리로 말을 해도 듣지 못하는 경우)
* 청각장애 4급 1호 - 두 귀의 청력이 각각 70데시벨 이상인 사람 (50cm 이상 거리에서 발성된 말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
* 청각장애 4급 2호 -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인 사람
* 청각장애 5급 - 두 귀의 청력이 각각 60데시벨 이상인 사람 (귓전에 말을 해도 듣지 못하는 경우)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를 주민센터에 제출하여 장애인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등급이 결정됩니다. 단, 만 2세 이하의 영유아는 별도의 검사 없이 부모의 진술만으로도 장애 판정이 가능합니다.
청각장애 등급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과 사회적 제약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해당 등급에 따라 지원되는 복지 혜택과 서비스가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지자체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장애 판정을 위한 사전 준비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청각장애 판정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 청력검사 :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청각장애 여부와 정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순음청력검사와 어음명료도검사 등이 있으며,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 장애진단서 발급 :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급하는 서류입니다. 장애 정도와 유형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합니다.
* 진료기록지 : 최근 6개월간의 진료 기록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장애 판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 소견서 : 장애진단서와 함께 제출하는 서류로, 전문의의 소견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위의 서류들을 준비한 후에는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장애인 등록 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때, 신분증과 사진(3.5cm x 4.5cm) 2장을 지참해야 합니다.
등록 신청 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쳐 장애 등급이 결정됩니다. 심사 기간은 보통 한 달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만약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청력 검사: 절차와 종류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청력 검사는 장애 정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와 종류로 진행됩니다.
*순음청력검사 : 기도 및 골도 청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헤드폰을 착용하고 주파수별로 소리를 들려주며, 각 주파수에서의 청력 역치를 측정합니다.
*어음명료도검사 : 말소리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청성뇌간반응검사 (ABR) : 신생아 또는 유소아의 청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검사 입니다. 수면 상태에서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고 소리 자극을 주어 뇌파 반응을 측정합니다.
청력 검사는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검사 당일에는 음주나 소음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는 장애등급 판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상담: 청각학자와의 만남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때 청각학자는 난청의 원인과 정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재활 방법을 제시해주는 전문가로서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각학자와의 상담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난청의 원인 파악 : 청각학자는 귀 내부의 구조적 문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난청의 원인을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과 재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청력 상태 평가 : 청각학자는 청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청력 상태를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장애 등급 판정에 필요한 객관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적합 : 청각학자는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경우, 보청기를 적합(피팅) 해줍니다.
이를 통해 보청기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난청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언어 재활 : 청각 손실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청각학자는 언어 재활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청각 학자는 개별적인 상황과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으므로, 청각 장애 등급을 고려하는 경우 청각 학자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장애 등급 판정 과정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1.청력 검사: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청력 검사입니다. 이는 장애 등급 판정에 필요한 객관적인 자료를 얻기 위한 것으로, 이비인후과나 청각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청력 검사에는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청성뇌간반응검사 등이 있습니다.
2.진단서 발급: 청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청각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3.읍면동사무소 제출: 발급받은 청각장애 진단서와 기타 서류를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합니다. 제출 서류는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 진료기록지, 검사결과지 등 입니다.
4.국민연금공단 심사: 제출된 서류를 국민연금공단에서 심사합니다. 심사 결과 장애 등급이 결정됩니다.
5.결정 통보: 심사 결과를 읍면동사무소에서 통보해줍니다. 장애등급 결정서, 복지카드 등을 수령합니다.
6.복지 서비스 이용: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면 각종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보청기 구입 지원금, 통신중계서비스 이용료 지원 등이 있습니다.
위의 절차는 각 지자체마다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역의 읍면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판정 후 절차
청각장애 등급 판정을 받은 후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복지카드 발급: 청각장애 등급 판정을 받으면 복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카드는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으로, 공공기관이나 민간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보청기 구입: 청각장애인은 보청기 구입 시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일반적으로 최대 131만원까지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추가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3.통신중계서비스 이용: 청각장애인은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하여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중계서비스는 수화나 음성을 통해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4.재활 교육: 청각장애인은 재활 교육을 통해 언어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재활 교육은 병원이나 복지관 등에서 제공됩니다.
5.취업 지원: 청각장애인은 취업 지원을 받아 직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특별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6.기타 복지 서비스 이용: 청각장애인은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비 지원, 의료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지자체나 정부에서 제공하며, 청각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청각장애 등록과 혜택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청각장애 등록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청각장애 등록과 그에 따른 혜택들 입니다.
- 청각장애 등록: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청각장애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등록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급한 청각장애 진단서와 검사 결과지가 필요합니다.
- 등급 판정: 등록 신청 후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센터에서 등급 판정을 받습니다. 등급은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 혜택: 청각장애로 등록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장애인 복지카드를 발급받아 공공기관이나 민간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금 감면: 소득세, 취득세, 자동차세 등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공공요금 감면: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장애인 주차구역 이용: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재활 교육 및 취업 지원: 재활 교육을 받거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의 주민센터나 구청에 문의하시면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청력 관리와 재평가 필요성
청각장애 등급을 받은 후에도 지속적인 청력 관리와 재평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력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청력 손실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력 검사는 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나 청각 전문가가 실시합니다. 이들은 청력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청력 손실의 정도와 유형을 평가합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는 보청기나 기타 보조 장치를 처방하거나 재활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청력 관리는 일상 생활에서도 중요합니다.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적절한 보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도 청력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경써야 합니다.
만약 청력에 변화를 느끼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개입과 치료는 청력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