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13년 무명딛고 내남결에서 악역 인생캐릭터 만났다

인생의 캐릭터를 새롭게 갱신한 배우 송하윤이 슬픔을 딛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며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고운 피부,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송하윤은 2003년 데뷔 이후 22년차 연예계 활동 중이다.

 

 

 

 

송하윤은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한 tvN 드라마 '남편과 결혼'에서 절친한 친구 강지원의 남편 박민과 불륜을 결심한 정수민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지원의 절친으로 보이지만, 수민은 지원의 관계, 직업, 심지어 결혼까지 가차없이 지원의 삶을 훼손한다.

최근 방송에서는 부모님의 불륜으로 인해 지원을 향한 수민의 뒤틀린 복수심이 공개됐다.

그녀는 부모님에게 지원을 없애달라고 하며 악랄한 면모를 드러내며 캐릭터의 깊이를 드러냈다.

 

 

 

 

 

 

송하윤은 수민을 다방면으로 그려내며 순수함과 차가움을 매끄럽게 오가며, 캐릭터의 분노를 과감하게 표현한다.

20년 동안 갈고 닦아온 그녀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2003년 김별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그녀는 2012년 '여름 햇살'을 상징하는 송하윤으로 변신했다. 이후 오랜 슬럼프를 딛고 전환점을 맞은 '내 딸 금사월'에서 오월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력으로 변신을 꾀했다.

송하윤은 '쌈 마이웨이', '마성의 기쁨',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다.

송하윤은 2016년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고등학교 데뷔 이후 13년 동안 수많은 슬럼프를 겪었다고 말했다. 무명과 좌절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인내가 더 나은 행운을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내했습니다.

 

 

 

 

 

 

그녀의 조용한 헌신은 그녀가 각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회의 길을 열었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진행될수록 매회 그녀의 연기 깊이가 더욱 깊어지며 송하윤의 어떤 활약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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