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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의 시작점이 된 전용기 사건 이전부터 브래드 피트에게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해외 언론의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9월부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로부터 물리적으로 학대를 당해왔다고 안젤리나 졸리 측 법무팀이 주장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9월 브래드 피트가 프랑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자신과 아들 매독스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휘둘렀다며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문건에서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 것은 훨씬 전부터 시작됐지만 자녀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처음이어서 당장 이혼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이 폭력에 대한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 함께 구입한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을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두고 다투던 중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사실혼 관계였던 2011년 프랑스 와인 농장 '샤토 미라발'을 사들였고, 2013년 이곳에서 포도로 일명 '브란젤리나' 브랜드 와인 '미라발 로제'를 출시했습니다. 두사람은 여기서 결혼식을 올리는 등 특별한 장소로 여겼습니다.
이혼 후 브래드 피트는 졸리가 유리 셰플러에게 샤토 미라발의 지분을 매각한 것에 대해 상대방의 동의 없이 샤토 미라발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한 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브래드 피트에게 심각한 해를 끼쳤고 부당하게 이익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